[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LG헬로비전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그룹내 계열사도 힘을 모은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충전 관련주로 알려진 디스플레이텍도 동반 강세다.


13일 오전 10시35분 LG헬로비전은 전날보다 29.98% 오른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소프트웨어, 기구 설계 및 플랫폼 등을 연구개발(R&D)고 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에서 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경력 사원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D

LG전자는 2018년 말부터 CTO 산하에 A&B(Automotive & Business Solutions)센터를 신설하고 모빌리티 융복합 서비스 분야의 선행 개발을 해왔다. 2020년 GS칼텍스가 서울 서초구에 연 미래형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을 시범 공급했다. LG전자는 충전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BS사업본부로 넘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자동차 부품, 기판 등을 공급하는 LG이노텍 등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업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