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하나투어, 1분기 실적 기대 밑돌 것…목표주가 상향"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현대차증권은 12일 하나투어 하나투어 close 증권정보 039130 KOSPI 현재가 41,1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1.67% 거래량 69,310 전일가 41,8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하나투어, 자유여행 이용객 148만명 돌파…역대 최대 [클릭 e종목]"올해는 어디로 여행갈까…중동전쟁에도 성장 이어가는 이 종목"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에 대해 영업손실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17% 상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4.8% 증가하고, 영업손실 25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송출객수는 1만8000명으로 추정되는데, 전년동기대비 2배 넘게 증가 한 수준이지만 코로나 이전 평균과 비교시 1.5%에 해당된다"며 "이는 출국자수가 코로나 이전의 7% 정도로 회복된 것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출국이 출장 수요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여행의 경우에도 패키지(50세 이상 주력)보다는 자유여행(20~40대 선호)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이라며 "패키지 여행수요 회복은 빠르면 3분기부터 감지될 것으로 보여지나, 올해말까지 코로나 이전 송출객수(분기 기준)의 20% 회복이 예상되고 있어 극도로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1일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필수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유·무급 휴직을 시행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날 직원 1200명 중 육아휴직을 비롯한 휴직자를 제외하고 1100명 정도가 출근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투어 업무 정상화는 임직원 1000명 이상 상장기업 중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첫 사례다. 서울 종로구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업무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원본보기 아이콘김 연구원은 "3~4월부터는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국제선 운항편수도 코로나 이전 대비 25%까지 증편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현재 7% 수준인 출국수요 회복률은 올해 4분기 35%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여행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자명하나, 올해까지는 얼리어답터 중심의 시장을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134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1년에서 1년 반 가량은 유동성 위험이 상당히 경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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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출국자수 회복에 따른 패키지 송출객수 반등은 빨라야 3분기부터 가능해 보이고, 주주배정 증자에서도 확인되듯이 지속적인 외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재무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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