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 등에서 근무한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를 영입했다.


10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머로우소달리에서 근무한 오 다니엘(48) 이사를 IR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삼성전자 IR팀에서 서병훈 부사장(IR팀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자리다.

오 부사장은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ISS(2008~2013년)와 블랙록(2014~2016년)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는 등 20년 동안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권 방어 업무를 했다.


오 부사장이 2019년부터 2년간 근무했던 머로우소달리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업체다. 주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과 주주총회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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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점에 비춰볼 때 오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도 지배구조 문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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