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클릭 e종목] “JB금융, 개선된 체력 대비 저평가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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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JB금융에 대해 개선된 기초체력 대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1% 증가한 94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 수준을 상회했다.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관련 회수액 430억원(이자 46억원, 비이자 100억원, 충당금 환입 284억원)이 상당부분을 차지했지만 이를 제외해도 620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자산운용 밀라노 펀드 평가이익 53억원와 명예퇴직 비용 331억원, 코로나19 충당금 적립 33억원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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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룹 수수료 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PPCB(캄보디아 법인인 프놈펜상업은행) 중도상환수수료 17억원이 이자 이익으로 변경된 효과와 PF 수수료(53억 원)가 전분기 대비 132억원 감소한 영향이 반영됐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PF 수수료는 4분기에 줄어드는 계절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그롭 순이자마진·NIM(PPCB 포함)은 2.98%로 전 분기 대비 12bp 상승했는데 이 중 PPCB 중도상환 수수료 이자 이익 변경 효과 2bp와 DICC 이자 회수 효과 4bp를 제외한 경상 NIM 개선폭은 약 6bp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대손비용이 310억원으로 줄면서 크레딧 코스트는 낮게 유지됐다. DICC 환입과 코로나19 추가 충당금, 캐피탈 회계정책변경 추가 충당금 등을 고려한 경상 충당금도 390억원에 불과했다.

JB금융지주 JB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175330 KOSPI 현재가 26,550 전일대비 800 등락률 -2.93% 거래량 530,771 전일가 27,35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새 여신협회장 선거 속도 올린다…"카드론 대출규제완화 목소리 전해달라" 푸본현대생명, 'MAX 연금보험 하이브리드 플러스 적립형' 출시 금감원, KB·전북·케뱅 정기검사…첫 소비자보호 검사반 투입 는 그동안 다른 은행 대비 중금리대출을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확대된 중금리대출의 대손 리스크 관리 여부가 향후 회사의 펀더멘탈에 주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전북은행의 가계신용대출이 급증했는데 이는 시중은행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때문으로 대부분 고신용자 대출로 추정된다. 최정욱 연구원은 “전북은행의 매각, 상각 전 실질 연체와 고정 이하 순증액이 급감한 것은 DICC 회수 때문인데 이를 제외해도 아직 건전성 악화 징후는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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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사는 순이익 5066억원을 벌어들이며 ROE는 은행 중 가장 높은 12.8%를 달성했다. 올해도 추정 순이익은 5320억원으로 ROE가 12%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해 배당 성향은 23.3%로 2020년 20.3% 대비 3%포인트 상향됐고, 5년 연속 3% 포인트 이상 상향조정됐다. 최정욱 연구원은 “지난 2020년 이후 주가가 54.6% 상승해 은행주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지만 개선된 펀더멘탈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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