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안전사고 사전차단키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1일까지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판매시설과 운수시설,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이 진행된다.
건축과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전선과 배선 불량,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등 전기안전관리 실태 ▲화재 대비 피난 통로 확보 및 소화설비 유지관리 상태 확인 ▲안전관리자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점검 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을 원칙으로 한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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