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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전화회담 "북한 미사일 발사 상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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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9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북한이 최근 연달아 미사일을 발사한 상황을 공유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인 관리와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모든 방안에 열려있는 입장이라고 재확인했다.

국무부는 자료에서 “셔먼 부장관이 북한의 최근 복수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여러 건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규탄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된 공동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차관은 이란과 우크라이나, 미얀마 문제도 논의했다. 최 차관은 이달 초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열린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했던 결과를 공유하고, JCPOA 복원 및 이란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가 계속 협력하자고 했다. 셔먼 부장관도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한국의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한미관계와 공급망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각급에서 수시로 소통하면서 동맹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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