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90포인트(0.83%) 낮은 2840.34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195.0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9일 오전 코스피가 상승 전환했다. 외인과 기관이 수급이 커지면서 미국발 긴축 속도 가속화와 LG에너지솔루션 사장에 따른 수급 불안을 이겨내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24% 오른 2870.98을 기록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329억원, 2038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399억원 규모 차익실현에 나선 상황이다.
전체 종목 별로는 461개 종목이 상승세다. 장 초반 100여개 종목에서 상승 종목이 늘었다. 불변의 대장주인 삼성전자 의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 는 전장보다 0.39% 내린 7만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반도체 업종인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는 2.36% 오른 82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21% 내린 941.9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억원, 65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선 상황이지만 외인이 131억원을 내다팔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593개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위로 올라선 에코프로비엠 은 0.75% 내린 43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는 2.32% 오른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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