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닥터헬기 확대' 약속…"전국에 띄우겠다"
11일, 여섯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 발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확대'를 약속했다.
윤 후보는 11일 여섯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를 전국 방방곡곡에 띄우겠다"고 밝혔다.
우선 닥터헬기 운용 지역을 현재 인천, 전남 목포, 경북 안동, 경기 수원 등 7곳에서 더 늘릴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책본부 측은 "닥터헬기는 심장질환, 뇌경색 등 뇌질환, 중증외상 환자의 이용 비율이 매우 높은데 닥터헬기 도입 이전과 비교해 도입 이후에 환자 사망률이 2배 정도 낮아졌다는 분석이 있다"며 "하지만 일본이 42대, 독일이 80여 대의 닥터헬기를 운용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인구나 국토 면적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닥터헬기 운용대수가 매우 적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닥터헬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지점도 추가로 만들 생각이다. 이를 위해 전용 이착륙장을 늘리고, 헬기가 착륙해 환자를 인계받는 곳도 더 확보한다.
도서지역의 경우 대형 헬기 중심으로 재편한다. 비행시간이 길게 소요되는 도서지역은 인구가 아닌 환자와의 거리를 고려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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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소임"이라며 "한 명의 국민이라도 그 생명의 가치는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전국 방방곡곡의 응급환자들 모두가 위급 시 응급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닥터헬기 운용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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