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4195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Target PER) 10배를 적용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의 주가는 2022년 예상 PER 4.9배까지 내려온 멀티플 상태로 연말 대주주 매도세 및 증시 약세로 인한 과도한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면서 "2022년 리오프닝 흐름에 수요 상승 및 외형, 이익 동반 성장, 코로나19 이후 역사적 최하단인 밸류에이션 수준 고려 시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1년 4분기 연결 매출액 2553억원(+16.3% YoY), 영업이익 153억원(+230.4% YoY)으로 예상한다. 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고객사 Re-Stocking 확대로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
2022년 연결 매출액 1조 918억원(+11.5% YoY), 영업이익 734억원(+19.1% YoY), OPM 6.7% (+0.4%p)으로 전망한다.
의류와 핸드백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하반기 미국의 도매, 소매 재고 레벨이 2019년 대비 여전히 약 10% 낮은 수준이다. 2022년 리오프닝 흐름에 생산, 선적 정상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핸드백 부문의 경우 인도네시아 보요랄리 공장 추가 증설 계획이 있다"면서 "핸드백 주요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 코치, 케이트 스페이드가 미국 10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2021년 높은 기저에도 2022년 핸드백 매출액은 2861억원(+17.3% YoY)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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