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사관 월급 200만원 안 돼"
"국민의힘, 어떻게 할 건지 답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부사관 월급이나 장교 월급은 어떻게 할 건가"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부사관 월급이 200만원이 되지 않는다. 부사관 월급이나 장교 월급은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이라는 한 줄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어 공약 이행을 위해 5조1000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하면서 이를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부사관·장교 급여 인상 재원에 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제 기억에 예전에 국민의힘에서 '부사관 월급이 사병 월급보다 적으면 누가 부사관에 지원하겠냐'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관련해서 국민의힘에서 답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 관련 입장에 대해선 "저희가 사실 종합적으로 정부 개편안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찬반 견해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어 "그중에서 과학기술부 총리제는 이미 말씀드렸고, 그것 말고도 현시대에 맞게 정부 조직 개편을 발표할 때 종합적으로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AD

아울러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선 "저는 단일화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