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정책, 좋은 정책에 저작권이 따로 없어"
"생산적인 정책경쟁 본격화 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가 10일 이례적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칭찬했다. 병사들에게 200만원의 월급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환영한다는 것이다.


전용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제 윤 후보가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이라는 ‘한 줄 공약’을 남겼다. 윤 후보의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미 지난달 24일 ‘국방 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병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병사 월급 2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이 후보가 먼저 유사한 공약을 내놨다는 것이다.


그는 "윤 후보가 모처럼 이 후보와 동일한 내용으로 공약을 발표했다"며 "병사들을 위한 훌륭한 정책, 좋은 정책에 저작권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AD

이어 "여야가 공약 이행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힘을 합쳐 청년의 국가에 대한 헌신에 응답하는 것이 우리 정치가 할 일"이라며 "이제는 여야의 생산적인 정책경쟁을 본격화하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도 드린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