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키로나 매출 1500억원 4Q 실적에 반영
오미크론 효능 확인이 추후 변수

코로나19 중화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19 중화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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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중화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7 15:30 기준 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삼성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7만4200원이었다.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5954억원, 영업이익 747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7% 감소한 규모다. 렉키로나 매출 1500억원 가량이 반영되면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0.2%, 54.0% 올렸다. 세부적인 매출은 램시마 및 인플렉트라 2583억원, 트룩시마 902억원, 허쥬마 424억원을 예상했다. 램시마 및 인플렉트라와 허쥬마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7%, 2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트룩시마는 같은 기간 52.4% 감소할 것으로 봤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트룩시마는 전분기 가격 인하에 따른 변동 대가 영향이 4분기에도 일부 지속된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 인플렉트라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한편 렉키로나가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이후 수출 계약이 늘면서 15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반영,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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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렉키로나 효과가 추가로 확인될지가 관건이다. 미국 워싱턴대의 실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렉키로나의 효과는 미미한 반면 미국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효능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에서는 자체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효능을 검증 중이다. 서 연구원은 "국내는 오미크론 변이 비중이 낮으며 팍스로비드 도입 시기 및 가격을 고려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렉키로나 처방이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미국 내 신규 환자 중 오미크론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된 상황에서 향후에는 오미크론에도 효과 있는 치료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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