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터널·교량 구간 사고 위험↑'‥ 강원권 고속路 '시설 개선'
터널 3개 연속 구간(동산 1∼동산 2∼북방 1 터널) 사고 많아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경찰청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강원권 고속도로 사고다발 구간 시설개선에 나선다.
강원경찰청은 "최근 3년간(19.1.1∼21.10.30)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 결과 특정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정밀 안전진단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보강 등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청에 따르면, 시설물 개선은 ▲터널 입구 VMS 대형 전광판 설치 2개소(안전운전 문자현출) ▲터널 입구 양측면 주황색 주의 표지판(40개소) 설치 ▲이동식 무인단속 함체 설치 2개소(감속유도) ▲3개 터널 내부 LED 전등으로 전면 교체(시인성 증대) ▲터널 내 소형 경광등 및 전자신호봉 설치 18개소 ▲사고다발구간 미끄럼 방지 '그루빙' 설치 2개소 등이다.
한편, 교통사고 분석 결과 서울 양양고속도로에서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 중 24.3%(173건)가 특정 구간(동산 졸음쉼터∼동홍천 IC 약 21km)에서 발생했다.
특정 구간 교통사고 173건 중 44.5%(77건) 사고는 터널 3개 연속 구간(동산 1∼동산 2∼북방 1 터널)에 집중했다.
특히,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추돌사고는 61건(79.2%)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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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터널이 많은 곳이나 상습 지·정체 구간에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미리 감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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