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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내년 신입생 장학금 혜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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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내년 신입생 장학금 혜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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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경복대학교가 내년 신입생에 대한 장학금 등 학생 복지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경복대 재학생 93.8%는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경복대는 이외에도 무료 해외 어학연수 및 통근버스 운행,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숙사 등도 운영하고 있다.


경복대는 23일 내년 신입생에게 4차 산업 인재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어려운 대학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복대는 2019년 기준 재학생 93.8%에게 각종 장학금을 주고 있다. 장학금 총액만 연 259억원에 달한다. 수도권 대학 최상위 규모다. 이를 재학생 수로 나누면 1인당 44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셈이다.


경복대는 장학금 외에도 연간 36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화 시대에 맞춰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조치다. 이에 따라 매년 재학생들이 싱가포르 MDIS대학에서 2주간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경복대는 무료 통학버스 43대도 운영한다. 남양주캠퍼스에 33대, 포천캠퍼스에 10대다.

또 남양주캠퍼스와 포천캠퍼스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1016명 수용규모의 친환경 기숙사도 운영 중이다. 기숙사 수용인원은 남양주캠퍼스 702명, 포천캠퍼스 314명이다. 경복대는 남양주캠퍼스에 654명 수용규모의 제2기숙사 신축도 추진한다.


경복대는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취득 후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개설하고 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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