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참여는 배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충청북도 음성군을 찾아 지역 주민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김동연 전 부총리 측)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충청북도 음성군을 찾아 지역 주민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김동연 전 부총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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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형식은 거대 양당 참여를 배제했지만 창당인지 제3지대 규합인지 등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김 전 부총리는 충청북도 음성군을 찾아 지역 주민 등과 간담회를 연 뒤 브리핑을 열고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음성은 김 전 부총리의 고향이며 그가 신임사무관으로 첫 발을 뗀 음성군청이 있는 곳이다. 김 전 부총리는 ‘25살 김동연’으로 돌아가 초심과 패기를 갖고 앞으로의 행보를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자신의 고향에서 첫 정치적 행보를 했는데 이를 본 뜬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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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세력 교체’를 강조하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혀온 만큼 김 전 부총리가 제3지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당분간은 독자적으로 제3지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거대 양당에 기대지 않고 ‘시민의 힘’으로 간다는 뜻을 이날도 분명히 했다. 더욱이 전날 방송통신대학교 고별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는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 국민의힘과 합당 결렬을 선언한 안 대표와 연대할 가능성이 아직은 크지 않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충청북도 음성군 꽃동네를 찾아 
 방명록을 남겼다. (제공=김동연 전 부총리 측)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충청북도 음성군 꽃동네를 찾아 방명록을 남겼다. (제공=김동연 전 부총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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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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