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320명, 해외 58명
사망자 2명 증가
수도권 지역발생만 1000명대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78명을 기록하면서 3일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78명 늘어 누적 16만672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316명보다 62명 더 많으며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8일부터 1275명→1316명→1378명을 나타내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또 7일부터 나흘 연속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20명, 해외유입이 58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 역시 최다 기록을 세웠던 전날보다 84명 더 많다. 해외유입은 전날(80명)보다 22명 적은데 이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7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19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27명, 외국인이 31명이다.

수도권에서 확진세가 두드러졌는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 확진자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특히 서울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약 431명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단계 기준(389명 이상)을 넘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38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2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4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7423건으로, 전날 4만1435건보다 4012건 적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55명 늘어 누적 15만315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21명 늘어 총 1만1531명이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68%(3만7423명 중 1378명)로, 전일 3.18%(4만1435명 중 1316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53%(1088만1640명 중 16만6722명)이다.

AD

한편, 정부는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