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올해 차량용 반도체 핵심부품 생산을 전년대비 60%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TSMC는 "고정된 단기 생산력으로 올해 차량용 반도체 핵심 부품인 MCU 생산을 지난해보다 60% 늘릴 수 있었다"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 대비로는 30%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TSMC는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돕기 위해 유례없는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TSMC는 현재의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적기방식(just in time) 공급망 관리 방식을 현대화하고 수요의 가시성을 높여야 반도체 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TSMC "올해 車반도체 핵심부품 생산 60% 늘렸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전일(20일, 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공급 부족 대책 회의에서 자동차 업계에 반도체를 우선 공급하는 등의 특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포드, GM 등 자동차 기업 뿐만아니라 삼성전자와 TSMC 등 반도체 기업들도 참석했다.

AD

지나 레이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자동차 기업들의 반도체 공급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다른 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업계를 도울 방법을 찾고있다면서도 다른 업계보다 자동차 업계에 반도체를 우선 공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