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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반도체특위 출범…양향자 위원장 "입법·예산 활용해 반도체 패권전쟁 승리"

최종수정 2021.04.21 11:56 기사입력 2021.04.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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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반도체 기술 패권전쟁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은 양향자 의원이 "입법과 예산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면서 미·중 반도체 패권경쟁 속에서 위기에 봉착한 국내 반도체 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21일 민주당은 반도체 특위를 출범시켰다.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사태와 미·중 반도체 주도권 경쟁에서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 수출비중 1위로 전체 산업 수출의 19.4%를 담당하는 반도체 산업을 지켜야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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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직을 맡은 양향자 의원은 이날 선임 직후 페이스북에 "반도체 전쟁은 미·중 갈등을 넘어서 세계대전 양상으로 확전되는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중차대한 시점이다. 반도체 전쟁특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출신의 양 의원은 일찍부터 국내 반도체산업 지원 및 육성에 대해 줄기차게 의견을 내왔다. 이번 특위도 양 의원이 처음 제안했다.


양 의원은 "메모리 반도체 패권국 대한민국은 이(반도체 패권) 전쟁을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된다"면서 "주저앉느냐, 비상하느냐가 달린 매우 중요한 전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면서 "무조건 이겨야 산다. 살아남으면 대한민국은 세계 질서를 재편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반도체 전쟁특위가 앞장서겠다"면서 "반도체 특위는 이번 전쟁에서 정보의 입구이자, 기업의 창구이며 전략의 출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국민께서 부여하신 입법과 예산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면서 "당·정·청·산·학·연을 하나로 묶어 전쟁을 승리로 마무리 짓고 집권 여당의 유능함을 증명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호중 원내대표도 비상대책회의에서 "독보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K반도체 벨트 전략'을 세워 세제지원·인력양성 등을 포함한 종합지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반도체 특위에서는 경제·산업계 의견을 청취·수렴해 정부 지원 정책 등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국회 차원의 반도체지원 특별법 도입과 민·관·정 합의체 등도 특위 중심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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