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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대형 통신회사 AT&T가 위성방송 자회사 디렉TV를 사모펀드 TPG 캐피털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AT&T와 TPG캐피털이 합의 내용을 이번주 혹은 다음주에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합의가 이뤄지면 AT&T는 약 150억달러에 디렉TV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AT&T는 2014년 485억달러를 투자해 디렉TV를 인수했다. 하지만 이후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의 성장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위축되면서 디렉TV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헤지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2019년 AT&T에 디렉TV 매각을 요구했다. 블룸버그는 2019년 당시 디렉TV가 경쟁업체인 디시 네트워크와 합병도 검토했으나 반독점 위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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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TV가 매물로 나오자 씨티그룹 출신 금융인 마이클 클라인이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처칠 캐피털과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이 관심을 보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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