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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모더나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목표량을 기존 목표치보다 20%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연내 최대 10억회분을 생산해 각국의 수요분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4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백신 글로벌 생산량의 최저 전망치를 기존 5억회분에서 6억회분으로 종전 전망치보다 20% 늘린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최저 6억회분에서 최대 10억회분까지 백신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모더나는 첫 승인 및 접종국인 미국에 올해 1분기까지 1억회분, 2분기까지 2억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모더나와 백신 2억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3억회분을 더 살 수 있는 옵션도 확보한 상태다.

모더나의 백신은 지난달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승인 이후 현재까지 약 1800만회분의 백신이 미국 내에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안 안드레스 모더나 최고기술운영품질경영자는 "미국·캐나다에 대한 효율적인 초기공급과 2021년 최저 생산 추정치 증가는 우리의 mRNA 백신 생산 확대가 성공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신호"라고 밝혔다. 모더나는 글로벌 백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고용과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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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스위스 제약사 론자는 스위스 보건당국에 모더나 위탁생산을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바젤에 본사를 둔 론자는 지난해 5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생산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미국에 있는 공장에서 백신을 생산 중이다. 론자는 향후 스위스 공장에서만 일일 80만회분 이상이 생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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