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올해 인도서 가장 많이 팔린 SUV '1위'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올해 인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기아차가 인도 시장에 진출한 지 1년여만에 얻은 기록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27일 글로벌 판매 데이터 제공 사이트 '베스트셀링카블로그닷컴'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인도 내수 시장에서 기아차 셀토스는 9만1324대 판매되며 베스트 셀링 SUV에 올랐다. 전체 차종별 순위로는 6위지만 SUV 중에서는 단연 1위다.
SUV 중에서 2위로는 현대차의 중형 SUV 크레타(8만6397대)가 오르며 현대기아차가 인도 SUV 시장에서 강자임을 입증했다. 다음으로는 마루티 스즈키의 브레짜(7만1415대), 현대차 베뉴(7만115대), 마루티 스즈키 S-프레소(6만903대) 순이었다.
전체 인도 자동차 시장 기준으로 올해 톱10 차종은 마루티 스즈키와 현대기아차가 양분했다. 마루티는 톱10 중 7개 차종의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기아차는 셀토스, 크레타, i10 등 3개 차종이 순위권에 들었다.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는 마루티 스즈키가 49.9%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현대기아차가 23.5%로 뒤를 이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지난해 기준 인도 자동차 시장은 연간 385만대 규모로 세계 5위 규모의 단일 시장으로 부상했다. 현대기아차는 현지 전략형 SUV 출시로 마루티 스즈키가 장악하고 있는 인도 시장의 독점 체제를 깬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기아차의 아난타푸르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인도 내에 연산 100만대 생산 체제 규모를 갖췄다. 지난해 기아차의 진출 이후 현대기아차의 올해 연간 점유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