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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논란' 코오롱티슈진, 1년 개선기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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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논란' 코오롱티슈진, 1년 개선기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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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인보사케이주' 성분 논란으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던 코오롱티슈진이 1년의 개선 기간을 갖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 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12월17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과 15일에도 두 차례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열렸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속개 결정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5월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케이주'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큰 논란이 됐다. 이에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코오롱티슈진은 외부감사인 의결 거절로 인해 상장 폐지 사유가 추가로 발생해 내년 5월10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 받은 상황이다.


지난 7월에 발생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횡령·배임 혐의 발생)와 관련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는 감사의견 거절 상장 폐지 사유 해소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의 주권 매매거래는 지난해 5월 이후 정지됐다. 정지 직전 주가는 801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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