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17일 자경위 열고
14개 계열사 CEO 인사 결정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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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신한지주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14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기를 결정했다. 신한지주는 임 사장에 대해 "수수료 인하, 빅테크의 시장 진입 등 카드업계 전반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성과로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 지위를 확고히 했다"며 2년간 연임을 결정했다.

2017년 첫 임기를 시작으로 4년째 신한카드를 이끌고 있었던 임 사장은 이번 연임결정으로 향후 2년간 신한카드의 수장자리를 지키게 됐다. 임 사장은 2017년 3월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2+1' 임기를 다 채운 데 이어 지난해 1년 연임에 또 성공했다. 2007년 취임해 3년 임기에 연임을 거치며 6년 동안 신한카드를 이끈 이재우 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보다는 적지만 신한카드의 장수 CEO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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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사장의 연임에는 안정적인 실적과 디지털전환 등 혁신성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임 사장은 가맹점 수수료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대내외 열악한 상황에서도 수익성 지키기에 성공했다. 올 3분기 역시 4702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수치다. 할부금융·리스, 장기 렌털 등 중개수수료, 신금융상품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또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등 미래 핵심 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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