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7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093.3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094.0원에 개장한 뒤 장중 1090.8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여 다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에서 당분간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27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미 의회가 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도 달러 약세를 부추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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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달 초까지 가파르게 진행된 원화 강세 흐름을 저지하고자 국내 외환 당국이 미세 조정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과감한 매매에 나서지 않아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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