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행정과 직원들 포상금 일부 ‘폐지줍는 어르신’ 방한복 구입비 지정 기탁

광주 서구 공직자들,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한 선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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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시에서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평가-3년 연속 최우수


광주광역시 서구청 청소행정과 직원들이 받은 포상금을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을 돕는 데 쓰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청소행정과 직원 20여 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포상금 일부를 의미 있게 사용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주관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의 일부(500만 원)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기부금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76명에게 전달할 방한복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방한복은 사전에 조사한 옷 사이즈에 맞게 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작업 하실 수 있도록 방역마스크와 안전장갑도 추가로 배부한다.


문광호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방한복 지원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0월 12일 끌림, 서구 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끌림 손수레 광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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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손수레 광고사업’은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홍보물을 부착한 손수레를 무상 임대하고, 광고비 일부를 해당 노인에게 추가 소득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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