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된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1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42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의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12일의 399명이다./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된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1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42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의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12일의 399명이다./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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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병상 부족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17일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서울 거주자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5일 병상 배정 대기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16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23명으로 일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458명으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5412명으로 집계됐다. 또 792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25명이다.

한편 16일 오후 8시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86.1%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80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79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단 1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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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는 9개소 총 1929병상으로, 즉시 가용 가능한 병상은 159개다. 이에 시는 "감염병전담병원을 오는 21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개소를 추가 지정해 278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이번 주에 2개 병상 확보 등 6개 상급종합병원에 총 18개 병상을 점차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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