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인탐사선 창어5호 지구 귀환
소련, 미국 이어 3번째 달 표면 채취
중국 3단계 달 탐사계획 성공 자평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17일(현지시간) 새벽 달 표면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창어 5호의 귀환 캡슐이 베이징 시간 기준 오전 1시 59분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의 초원지대인 쓰쩌왕에 착륙했다고 중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소련과 미국에 이어 달 표면 샘플 채취 3번째 국가가 됐다.
창어 5호는 지난달 24일 운반로켓 창정 5호에 실려 지구를 떠났고, 이달 1일 달의 '폭풍우의 바다'로 알려진 지역에 선체에서 분리된 일부가 착륙했다.
또 달 표면은 물론 2m 깊이의 구멍을 뚫어 2kg의 토양ㆍ암석 샘플을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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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샘플 채취 후 창어5호 이륙선은 지난 3일 이륙, 6일 달 궤도에서 궤도선-비행선과 성공적으로 도킹(결합)했다.
신화통신은 "궤도, 착륙, 샘플 채취 등 2004년 시작된 3단계 달 탐사 계획의 성공적 결말을 기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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