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 연 폼페이오 美 국무,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음성 판정 받아...자가격리 예정
국무부 대변인 공식 발표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성대한 연말 파티를 열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국무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와 밀접 접촉했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국무부 의료팀이 장관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다만 폼페이오 장관이 접촉한 감염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하루 전 방역당국의 경고를 무시한 채 900명을 초청한 파티를 열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초대 받은 이들 중 상당수가 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도 이 파티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참석하지 않아 이유에 대한 의문이 불거졌었다.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이 불참 이유로 해석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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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는 중에도 지난 주 이수혁 주미대사 등 외교사절 등을 초청해 대규모 연말 파티를 벌이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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