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첫 만기 적금 전달식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23일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의 첫 만기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청년 5명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청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도내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청년이 공동으로 적립 통장을 개설해 자산형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납입하면 도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본인 불입금의 2배인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찾아갈 수 있어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이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819명은 도에서 청년 행복시책을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 2017년도 첫 가입해 지난 3년간 꾸준히 적금을 불입, 만기로 이자를 포함한 755만원(청년 적립 360만 원·도 지원 370만 원·이자 25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한 청년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납입해 만기적립금을 받아 뿌듯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종잣돈 마련에 큰 힘이 됐다”며 “지원대상을 저소득 근로 청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자영업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만기적립금이 청년들의 취·창업활동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부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소득 감소로 어려운 사업자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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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도는 실직·질병·사고 등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중도해지하지 않도록 적립을 일시 중지하는 ‘납입 일시중지제’와 미납액을 소급 적립할 수 있는 ‘미납액 소급 적립제’를 운영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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