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임금·왕비 신주 봉안…관람객 없이 비공개로

조선 최대 규모 제사 '종묘대제' 7일 거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일 종묘대제를 한다고 5일 전했다. 종묘에서 봉행하는 제례다. 유교 사상을 바탕으로 역대 임금과 왕비의 신주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낸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리는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해 이달 첫 번째 토요일로 미뤄졌다. 관람객 없이 비공개로 한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은 왕실 사당이다. 한국 고유의 건축 양식과 건물·공간이 지닌 경관적 가치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는 제향 예절인 종묘제례와 음악, 무용(종묘제례약)도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AD

종묘대제는 영녕전 제향과 어가행렬, 정전 제향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는 엄격한 유교식 절차를 따른다. 신을 맞이하고(영신·전폐), 신이 즐기도록 하며(진찬·헌작·수작·철변두), 신을 보내드리는(송신) 절차를 차례로 밟는다. 영상은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