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대웅제약, 소송 결과 반영된 주가…"호실적 주목"
KTB투자증권 보고서
중립→매수…목표주가 8%↑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KTB투자증권은 5일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3,2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3.05% 거래량 34,962 전일가 147,7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IPF 글로벌 2상 환자 모집 완료 대웅제약 펙수클루, 헬리코박터 제균 적응증 추가 "특허·가격으로 글로벌 시장 뚫었다" …K바이오, 선택과 집중 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8% 올린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미 최악의 소송 결과를 주가가 반영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3분기 회사는 별도 매출액 2489억원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2285억원)를 약 9%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가량 늘었다. 내수시장에선 메디톡신 허가취소에 따른 반사이익이 영향을 줬고, 수출부문은 캐나다 초도 물량 선적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별도 영업이익은 7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했다. 판매 중단된 알비스 재고자산 폐기 비용 40억원과 ITC 소송비용 45억원이 반영됐지만, 나보타의 높은 수익성으로 수익성은 큰 폭으로 늘었다.
4분기에는 매출액 2648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 508%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ITC 소송비용 30억원과 알비스 재고 폐기 비용으로는 40억원이 반영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보타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예상되며 내수와 수출은 각각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 “관세청 잠정치 통계 기준 10월 미국향 보툴리눔 독소 수출액은 37억원으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됐다”며 “내수시장에선 메디톡신 허가 취소에 따른 반사이익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HL036의 국제 안과학회 발표와 미국 3-2상 IND진행, Fexurprazan의 연내 국내 품목허가와 출시 등이다. 긍정적인 연구개발 모멘텀이 발생된다면 주가 상승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점이다.
이혜린 연구원은 “목표가는 8월 말 한올바이오파마 목표 시총이 6000억원 상향된 것을 반영해 지분가치를 조정하면서 나타난 것”이라며 “오는 19일에 발표되는 ITC 소송 최종 결과 Evolus와 관련된 배상 문제가 주목받을 가능성을 고려해 일부 할인율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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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예측하기 어려운 ITC 소송 결과를 2주 앞둔 상황에서 무리한 판단일 수 있지만 한올바이오 지분가치를 제외하고 5000억원 내외인 현재의 기업가치는 이미 소송 결과를 최악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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