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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시아종묘, 종자는 금보다 비싸다"

최종수정 2020.09.14 07:51 기사입력 2020.09.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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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아시아종묘 에 대해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최근 3년간의 매출 정체 추세를 극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유욱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종묘의 종자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94.3%를 차지한다"며 "올해 3분기 기준 주요 품목별 매출 비중은 단호박 28.2%, 양배추13.0%, 무외 기타 53.1% 등으로 구성됐다"고 분석했다. 이외 상품 매출은 새싹재배기외 기타 품목이 5.7%로 나타났다. 국내외 매출 비중은 내수 75.7%, 수출 24.3% 등이다.

아시아종묘는 종자를 개발, 생산해 국내외 작물 재배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업체이다. 2004년 설립됐으며 2014년 코넥스 시장 상장, 2018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종자산업은 신품종 개발의 경우 약 10년 이상의 지속적인 투자가 소요되며 개발 성공 시 품종등록을 통해 20년 이상 독점적 실시권리 행사가 가능한 기술적 진입 장벽이 있다. 금 보다 비싼 종자 값이 산업의 장점으로 꼽힌다.


유욱재 연구원은 "현재 국내 채소 종자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709억원 수준으로 아시아종묘의 시장 점유율은 채소종자 내수시장과 수출시장 5.9%, 8.5% 수준"이라며 "3분기 연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모든 종자와 농업자재를 총 망라한 도시농업백화점을 최근 하남에 출점했고, 베트남 현지법인의 가동으로 종자육성 개발기간이 단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오프라인 마케팅 뿐만 아니라 택배를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2019년의 매출 정체 추세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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