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2 언팩]갤럭시Z폴드2 vs 갤럭시폴드
239만8000원으로 전작과 가격 동일
4.6인치→6.2인치로 커버화면 커져
내구성·화질·음향·배터리 전작보다 개선
메인 전면 카메라·메모리 용량은 절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Z폴드2는 대화면 폴더블 시리즈로는 두번째 제품답게 화면 크기나 소재, 기능 면에서 진화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 '갤럭시Z폴드2'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18일 정식 출시한다. 단연 관심사였던 갤럭시Z폴드2의 가격은 전작 갤럭시폴드와 동일한 239만8000원이다.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블랙 2가지다.
커버 화면 베젤 확 줄고…가로만 조금 더 길어져
갤럭시Z폴드2를 펼쳤을 때 나타나는 메인 화면은 7.6인치로 전작보다 0.4인치 커졌다. 폴드2의 메인 화면 크기는 192.7mm로 전작(158.1mm)보다 34mm 길어졌다. 커버 화면이 4.6인치에서 6.2인치로 커지면서 사용성이 대폭 개선됐다. 커버 화면 상단에 두툼하게 자리잡고 있던 베젤이 사라지면서 화면이 158.1mm로 커진 것이다.
전작보다 화면이 대폭 커졌지만 가로 길이만 늘어났고 세로 길이는 오히려 줄었다. 갤럭시Z폴드2를 펼쳤을 때 크기는 세로 159.2mm, 가로 128.2mm, 두께 6.0~6.9mm다. 갤럭시폴드는 펼쳤을 때 세로 160.9mm, 가로 117.9mm, 두께는 6.9mm다. 갤럭시Z폴드2의 무게는 282g으로 전작(276g)보다 더 무겁다.
화면 내구성·화질·배터리 업그레이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 등 3개 전시회로 구성된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외 750개 기업이 총 19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볼 수 있는 최신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갤럭시Z폴드2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도 울트라 씬 글라스(UTG)를 적용해 전작보다 내구성이 개선됐다. 플라스틱 소재였던 폴리이미드가 탑재됐던 갤럭시폴드보다 더 유연하면서도 강도가 강하다. 갤럭시Z폴드2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최상단에 보호레이어가 있고 UTG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패널과 2개의 레이어가 있다.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는 힌지에 스위퍼 기술도 개선돼 화면에 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폴드2의 메인 화면은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에 초당 120개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전작보다 더 선명해졌다. 음질도 '하이 다이내믹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갤럭시 스마트기기 중 가장 강력한 사운드 경험을 자랑한다. AP 사양도 스냅드래곤 855에서 865+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그래픽과 처리속도도 개선됐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Z폴드2(4500mAh)가 전작(4235mAh)보다 더 크다.
후면 카메라·메모리 용량은 하향
카메라 사양과 메모리 용량은 전작보다 하향됐다. 갤럭시Z폴드2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광각, 1200만 망원 렌즈를 탑재했다. 갤럭시폴드의 후면 카메라는 1200만 망원 , 1200만 광각, 1600만 초광각 렌즈다. 전작의 경우 메인 화면 우측에 듀얼 카메라(1000만·800만 화소)가 탑재됐지만 폴드2에서는 1000만 화소 단일 카메라가 배치됐다. 펀치홀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6개였던 카메라 갯수가 5개가 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하닉 놓쳐도 기회 있다"…목표가 '100만원'...
메모리 용량도 512GB를 지원했던 갤럭시폴드의 절반인 256GB만 제공하며 외장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하지 않는다. 램 사양은 12GB로 전작과 동일하다. 삼성전자가 폴더블 폰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 위해 출시 전부터 메모리 용량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