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집회 투입된 경찰관 4명 코로나19 확진(종합)
경찰 21일까지 전수조사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경찰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광복절 집회에 투입됐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경찰관들은 자가격리 중이었다. 경찰은 방역당국과 함께 소속부대 등을 방역 조치했다.
당초 파악된 확진 인원은 3명이었다가 이후 1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광복절 집회에 투입된 경찰관은 총 14개 지방청 90여개 중대 7613명이다. 이들은 집회 당시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등에 배치돼 집회 질서 유지 역할을 수행했다.
경찰은 광복절 집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현장에 투입됐던 경찰관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21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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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된 경찰부대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과 현장 경찰관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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