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동진 군수가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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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마을 주민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임회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가 진도에서는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전남 43번째 확진자가 된 A 씨는 부인과 함께 지난 12일 서울 순복음교회 교인 30대 남성 B 씨(경기 김포 70번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김포공항으로 온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와 함께 제주도에 다녀온 A 씨 부인은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A 씨가 확진자와 접촉한 5일 뒤 접촉 사실과 함께 검사를 진행,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그사이 지역사회 접촉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진도군은 A 씨의 동선을 토대로 접촉 지난 18일 오전 주민 71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A 씨와 같은 마을에 사는 70대 남성 C 씨가 지난 18일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C 씨는 A 씨가 제주 여행을 다녀온 다음 날인 지난 13일 오후 다른 마을 지인 1명과 함께 A 씨 집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나머지 접촉 주민 7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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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계자는 “첫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의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동네 주민 한 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추가 접촉자에 대한 동선 파악과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yeon04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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