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모바일 D램 수요 모두 예상 밑돌아…낸드 시장도 경쟁 심화

[클릭 e종목] SK하이닉스 3Q 영업익 1.1兆 전망…전분기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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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447,000 전일대비 161,000 등락률 +12.52% 거래량 5,776,641 전일가 1,286,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지금도 늦지 않았다?"…사상 최고가 뚫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클릭 e종목]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반도체주 강세에 아시아 증시 급등…"SK하이닉스 12% 급등" 의 3분기 실적이 전분기와 비교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서버 투자를 줄이는 데다 스마트폰 출하량에 대한 기대감도 예상을 밑돌기 때문이다.


18일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매출 7조7040억원, 영업이익 1조144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익은 41.2% 줄어든 수준이다. 직전 추정치인 매출 8조790억원, 영업익 1조382억원보다 각각 4.6%, 12.3% 가량 하향조정했다.

D램 분야의 수요 감소가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힌다. 3분기 서버 D램 가격은 전분기대비 10% 하락 예상된다. 클라우드 고객사의 평균 D램 재고는 5월 4~5주에서 8월 7~8주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정 클라우드 서버 고객사의 재고는 동일기간 6주에서 13주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서버 투자가 감소하며 엔터프라이즈 주요 서버 공급사인 델(점유율 14%), HPE(점유율 12%), 화웨이(점유율 7%) 등의 3분기 출하량 하락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모바일 D램 가격 역시 전 분기 대비 5~6%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모바일 D램 재고 소진이 늦어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출하량에 대한 기대감도 예상을 밑돈다는 분석이다.

낸드플래시 시장도 안심할 수 없다. 수요는 견조하지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낸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32,5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5.44% 거래량 32,920,816 전일가 220,5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반도체주 강세에 아시아 증시 급등…"SK하이닉스 12% 급등" "반도체만 노조냐? 나가겠다" 불만 폭발…열흘간 2500명 탈퇴로 삼성 노조 균열 34%(1Q 36%), 키오시아 18%(1Q 18%), WDC 14%(1Q 13%), SK하이닉스 12%(1Q 12%), 마이크론 11%(1Q 13%), 인텔 10%(1Q 8%) 등의 순으로 격차가 줄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의 상반기 신규 증설 물량이 하반기 본격 출하되며 공급량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낸드 추가 가격 하락을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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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200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클라우드 고객사의 D램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D램 공급사의 증설 지연으로 수급상황은 점차 완화될 것이기 때문에 이 같은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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