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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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나주에서 소프트볼 감독이 상습적으로 여고생 3명을 성추행해 전남도교육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소프트볼 지도자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자신이 가르치던 여고생들을 수차례 성추행했다

피해를 본 학생들은 상담교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고, 학교 측은 곧바로 경찰과 도 교육청에 신고했다.


A씨는 나주의 한 고등학교에 소프트볼 운동부를 창단하기 위해 여수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중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 관계자는 “A씨는 학교에서 채용한 직원이 아닌 학부모들이 임의로 고용한 감독이다”며 “코로나로 학교에서 연습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더니, 자체적으로 여수에 전지훈련을 하러 간 후 이런 문제가 발생해 유감이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소프트볼 운동부 창단을 전면 중단시키고 A씨의 성추행 사실을 교육부와 대한체육회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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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 학교와 관계없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한 훈련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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