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0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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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대외지급능력은 대체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결한 '2020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대외지급능력을 이같이 분석했다.

외환보유액은 5월말 현재 4073억달러로 전년말보다 15억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및 최근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유로화·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감소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충격으로 해외에 갚아야 할 돈인 대외채무가 크게 늘어나면서 순대외채권이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말 순대외채권은 전년 동기대비 3.9%(186억달러) 감소한 2642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은 금융기관의 선제적 외화유동성 확보 노력으로 대외채무(448억달러)가 대외채권(262억달러)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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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외환보유액 단기외채 비율은 올해 1분기말 기준 37.1%로 전년동기(31.7%) 대비 상승해 예년 수준을 소폭 상회했지만,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때(78.4%) 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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