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 "오래 기다렸다, PGA투어~"
11일 개막 찰스슈왑챌린지 세계랭킹 '톱 5' 총출동, 한국은 'PO 랭킹 1위' 임성재 출격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월드스타 총출동."
오는 1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왑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이야기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2위 욘 람(스페인), 3위 브룩스 켑카, 4위 저스틴 토머스, 5위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톱 5'가 일제히 출격해 단숨에 빅뉴스로 떠올랐다. PGA투어는 1일 "이 대회에 '톱 5' 모두 나오는 건 1986년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3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3개월 만에 2020시즌을 재개한다는 게 출발점이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모든 스케줄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세계랭킹 20위까지 범위를 늘리면 무려 1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인근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000야드)에서 '무관중 경기'가 열린다.
매킬로이는 아예 18일 이어지는 RBC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와 25일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740만 달러) 등 3주 연속 출전을 선언했다. 캐디 해리 다이아몬드 역시 '2주 자가격리'를 감안해 지난달 24일 일찌감치 미국에 입국했다. 케빈 나(미국)가 타이틀방어에 나섰고, 2016년 조던 스피스(미국)와 2018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역대 챔프들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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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은 당연히 임성재(22ㆍCJ대한통운)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혼다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고, 그 다음주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3위로 플레이오프(PO) 랭킹 1위까지 접수해 파란을 일으켰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머물면서 이 대회를 준비한 상황이다. 최근 혼다클래식 우승을 합작한 앨빈 최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PO 1위 사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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