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릴먼 "미니투어 출사표"…"대회가 너무 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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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니투어 열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킹 34위 케빈 스트릴먼(미국ㆍ사진)이 미니투어에 출사표를 던져 화제다.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토킹스틱골프장에서 열리는 스코츠데일 애리조나오픈이다. 선수가 낸 참가비(895달러∼1095달러)로 상금과 운영비를 충당하는 무대라는 게 흥미롭다. 총상금 12만5000달러(1억5000만원), 우승상금 역시 2만 달러(2400만원)에 불과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PGA투어가 전면 중단됐다는 게 출발점이다. 스트릴먼이 바로 2013년 3월 탬파베이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2014년 트래블러스를 제패해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올해는 지난 2월 AT&T페블비치프로암 준우승으로 상승세를 타다가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났다. PGA투어 3승 챔프 커크 트리플렛(미국)까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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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츠데일에 거주하는 두 선수는 3개월 넘게 개인훈련을 하다가 실전 감각 조율을 위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부 투어 보다도 훨씬 아래 수준인 미니투어가 '코로나19'로 오히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셈이다. 실제 이달 초 세계랭킹 136위 캘럼 힐(스코틀랜드)이 아웃로투어 베라도파운더스컵을 제패해 뉴스를 만들었다. 백전노장 알렉스 체카(독일)는 지난 16일 아웃로투어 애로헤드클래식에 이어 27일 파커오픈에서 미니투어 2승을 쓸어 담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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