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충격에도 S&P 신용등급 'BBB' 유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최대 피해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가 미국계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평가에서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의 강등을 피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S&P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투자부적격에서 두 단계 높은 것이다. 기존의 '부정적' 전망도 그대로다. 정부 부채 상황이 악화하면 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S&P의 신용등급 평가 결과는 코로나19 여파로 이탈리아의 재정적자와 국가부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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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탈리아 정부는 올해 국가 부채와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155.7%, 10.4%로 각각 설정한 '경제ㆍ재정 계획'을 승인했다. 지난해 134.8%, 1.6%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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