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중소형↓ 중대형↑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중소형(40㎡이하)은 내리는 대신 중대형(40㎡초과)은 오르는 가격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업체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월 99.6으로 조사됐다. 2월 지수는 전월 대비 0.08%포인트 줄어든 99.52, 3월은 이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99.49로 기록됐다.
면적별로 보면 지수 변동은 다르게 나타났다. 전국 중소형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98.8로 조사됐고 2월은 98.7로 1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3월도 98.6으로 2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40㎡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101.4를 시작으로 2월 101.5, 3월 101.6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 중 1월 대비 매매가격 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0.36%포인트 하락한 경기였으며, 뒤이어 ▲인천(-0.33%포인트), ▲울산(-0.25%포인트), ▲부산(-0.22%포인트), ▲광주(-0.21%포인트), ▲대구(-0.08%포인트) 등의 지역 순이었다. 지난달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가 1월 대비 상승한 지역은 0.15%포인트 상승한 서울과 0.02%포인트 상승한 대전 두 곳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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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대출을 비롯한 청약 제도 등의 주거용 부동산 규제로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분양률이 저조했고 작년 대비 거래량도 하락했다"며 "다만 고가 오피스텔 같은 경우 자금출처 조사가 필요 없어 거래와 관심이 증가했으며 최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큰 면적의 오피스텔 수요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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