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땐 편의점"…이마트24, 밴드·소독제 등 가정상비용품 확대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이마트24는 24시간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대신 의약외품 등 가정상비용품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기존 연고, 과산화수소, 반창고, 임신진단키트, 파스 등 의약외품 10여종에 신규 상품 13개를 추가 도입하고 가정상비용품을 전용 집기를 활용해 총 23종으로 확대 판매한다.
신규 도입되는 의약외품은 밴드 7종, 파스1종, 기피제 1종, 소독제 2종, 연고 1종, 휴대용구급함 등이다.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멸균밴드, 고탄력밴드, 멸균스팟패치 등 다양한 종류의 밴드를 추가하고, 일회용 알코올 솜과 롤온 타입의 소독제 등 편의성이 강화된 상품을 도입했다.
진열 공간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여러 종류의 가정상비용품이 매대에서 판매했지만, 정면 3단, 양측면 2단으로 구성된 전용 진열집기를 활용해 공간을 확보하고 가시성을 높였다.
이마트24가 가정상비용품 확대에 나선 것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의약외품의 전년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9년 32% 증가했고, 지난 1~2월에도 37% 늘었다. 고객이 의약외품 중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은 임신진단키트였다. 상처에 바르는 연고, 파스, 밴드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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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성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는 소독제나 밴드 등의 제품에 대한 매출이 꾸준히 있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집기를 활용, 의약외품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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