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건물 확인 요청이 가장 많은 시기 비공개사진 5859매 포함
1973년도 아날로그 촬영사진은 위치정확도 보정 후 재공개

"달라진 서울 모습, 확인하세요" … 항공사진 1만8000여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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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현재의 서울시내 모습을 촬영한 항공사진과 위치를 정확히 보정한 과거 아날로그 사진 등 1만8275매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23일부터 '서울시 항공사진 서비스(http://aerogis.seoul.go.kr)'를 통해 공개되는 이들 사진에서는 지난해 개원한 서울식물원의 달라진 모습과 대단지로 개발이 진행중인 신정1재정비촉진구역, 고덕주공주택재건축단지 등 여러 지역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민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같은 지역 사진을 비교하면 더 최근의 모습을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기존에 공개하고 있던 항공사진 가운데 국가보안지역으로 설정돼 비공개됐던 사진들도 일부 보안 처리를 한 뒤 시민에게 공개한다.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기인 1989년도를 비롯한 9개년도 5859매에 대해 비공개 사진을 우선적으로 보안 처리하고, 기존에 비공개됐던 용산구 한강로동, 강서구 내발산동 등의 사진도 공개하기로 했다.

현재 공개되고 있는 2009년 이전 항공사진은 아날로그 카메라로 필름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쳐 구축한 영상이다. 촬영 방식 차이로 인해 아날로그 사진과 디지털 영상을 겹쳤을 때 위치 정확도에 차이가 생기는데, 서울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날로그 사진에 대한 위치정확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973년도에 촬영된 필름사진 7588매를 낱장 하나하나 위치보정 작업을 거쳐 공개함으로써 연도별로 같은 위치의 변화된 모습을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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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창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가장 최신의, 정확한 항공사진 서비스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항공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된 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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