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는?…전기료 20%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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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에 사는 43살 주부 이모씨는 건조기를 사고 싶은데 가장 먼저 든 걱정이 전기요금이었다. 건조기를 사용하면 전기요금 폭탄을 맞는 것 아니냐는 남편의 물음에도 일리가 있어 보였다. 하지만 건조기 구매 의사가 워낙 확고한 이씨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를 검색창에 입력했더니 '그랑데'가 줄줄이 떴다. '1회 건조하는 데 드는 전기요금이 95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약 20% 절약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서는 바로 구매했다.


가정의 필수 가전으로 부상한 의류 건조기는 전기요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지만 옷감의 종류별로 구분해 작동하다 보면 전기요금을 걱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이 경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소모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가전 제품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면 매년 상당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32,5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5.44% 거래량 32,920,816 전일가 220,5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반도체주 강세에 아시아 증시 급등…"SK하이닉스 12% 급등" "반도체만 노조냐? 나가겠다" 불만 폭발…열흘간 2500명 탈퇴로 삼성 노조 균열 가 최근 출시한 '그랑데 건조기 A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취득한 건조기다.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3월부터 건조기에도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32,5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5.44% 거래량 32,920,816 전일가 220,5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반도체주 강세에 아시아 증시 급등…"SK하이닉스 12% 급등" "반도체만 노조냐? 나가겠다" 불만 폭발…열흘간 2500명 탈퇴로 삼성 노조 균열 관계자는 "그간 축적해 온 친환경 기술을 그랑데 AI 건조기에 집약, 국내 최대 용량의 컴프레서와 열교환기를 탑재해 소비 전력량, 건조 시간, 대기 전력,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컴프레서와 열교환기는 건조기의 핵심 부품으로 용량이 커질수록 건조 효율이 높아져 에너지 사용량이 감소하며, 컴프레서와 열교환기 용량이 큰 만큼 한 번에 순환할 수 있는 냉매량이 많아지고 바람이 지나가는 통로가 넓어져 건조 시간도 줄어든다. 그랑데 건조기 AI의 건조 시간은 기존 제품보다 약 30%나 줄어든 41분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짧다.

그랑데 건조기 AI는 핵심 부품의 크기를 키우면서도 외관은 더욱 슬림해져 기능,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그 결과 국내시장에서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32,5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5.44% 거래량 32,920,816 전일가 220,5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반도체주 강세에 아시아 증시 급등…"SK하이닉스 12% 급등" "반도체만 노조냐? 나가겠다" 불만 폭발…열흘간 2500명 탈퇴로 삼성 노조 균열 는 지난해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2019 에너지스타상'에서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에너지효율 관련 기술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설계 차이가 에너지효율 가른다…업계 최대 용량의 컴프레서와 열교환기= 건조기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어떤 기준으로 나뉘는 걸까. 최한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32,5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5.44% 거래량 32,920,816 전일가 220,5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반도체주 강세에 아시아 증시 급등…"SK하이닉스 12% 급등" "반도체만 노조냐? 나가겠다" 불만 폭발…열흘간 2500명 탈퇴로 삼성 노조 균열 연구원은 "설계의 차이가 에너지효율 등급을 가른다"고 말한다.


건조기는 따뜻한 공기로 빨래를 말린다. 건조통 안에서 젖은 빨래를 거친 습한 공기를 제습하고 그 공기를 다시 뜨겁게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건조가 이뤄진다. 이때 공기를 차갑게 그리고 뜨겁게 해주는 것이 열교환기와 컴프레서(압축기)의 역할이다.


건조기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려면 컴프레서의 압축실 용량이 커져야 한다. 최 연구원은 "크고 넓은 엘리베이터가 더 많은 인원을 한 번에 이동시키듯, 컴프레서 압축실 용량이 클수록 더 많은 냉매를 한번에 압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냉매가 압축실을 통과할 때마다 에너지가 사용되는데, 압축실 통과 횟수를 줄여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다. 삼성 그랑데 AI는 컴프레서 압축기 용량을 기존보다 25.6% 더 키워 압축효율을 대폭 높였다. 최 연구원은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삼성 그랑데 AI에 최적화된 크기의 컴프레서를 별도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열교환기의 크기도 중요하다. 창문이 클수록 바람과 공기가 더 잘 순환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바람의 통로가 넓어지면 풍량을 키울 수 있다. 최 연구원은 "건조통에서 필터를 거친 바람이 열교환기를 통해 순환할 때 면적이 넓을수록 더 쉽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공기를 응축하고 데우는 과정도 더 쉬워진다. 이는 바로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랑데 건조기 AI의 열교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교환기를 구성하는 증발기와 응축기의 면적을 모두 키운 덕분에 더 적은 에너지로 더 쉽게 건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조건은 일체형 건조통이다. 빨래를 넣는 건조통을 회전시키기 위해서는 전기 에너지가 필요하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건조통이 일체형인 제품이 분리형에 비해 에너지를 적게 쓴다. 일체형 건조통은 회전 시 마찰이 적어 통을 돌리는 데 힘이 덜 들기 때문이다. 반면 분리형 건조통은 앞뒤로 끼워진 펠트 때문에 회전할 때마다 마찰이 발생한다. 따라서 모터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 효율이 떨어진다. 최 연구원은 "그랑데 건조기 AI에 최적화된 일체형 건조통을 제작함으로써 마찰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은 물론 일체형 건조통 덕분에 양방향 회전이 가능해져 빨래가 꼬일 걱정 없이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는?…전기료 20% 줄여 원본보기 아이콘


◆좋은 건조기 고르는 3가지 기준은= 건조기의 제1원칙은 옷감 손상을 최소화해 건조하는 것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건조 온도 60도 대비 70도에서 옷감 수축률이 두 배 증가한다. 그랑데 건조기 AI는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도록 설계해 자연에서 건조한 것처럼 옷감 손상 걱정을 줄여준다.


건조기는 몸에 닿는 의류를 다루는 만큼 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위생적 건조기는 설계와 인증으로 가려낼 수 있다. 그랑데 건조기 AI는 '에어살균+'로 유해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에 대한 철저한 살균력을 인증받았다. 또한 잔수, 먼지, 녹에 대한 걱정을 덜어 주는 안심 건조를 완성했다. 기존 필터에 '마이크로 안심필터'를 하나 더 추가해 열교환기로 가는 먼지를 최소화하고 열교환기 연결부에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수 코팅 처리를 했으며 내부케어코스로 열교환기 잔수를 거의 없애 세균이나 악취를 유발할 염려가 없어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가 안심하고 열교환기를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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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건조의 전 과정이 효율적으로 관리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랑데 건조기 AI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다. 컴프레서 용량과 열교환기를 키워 건조 효율을 높이고 일체형 건조통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AI 초고속 건조로 건조 시간도 단축했다. 스마트 센서가 건조기 내외부의 온도를 감지하고 건조 과정의 정확도를 높이며 소량의 빨래 건조 시에는 작동 시간을 줄여줘 불필요한 추가 에너지 사용을 막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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