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사장 “초격차 100년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 마련할 것"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705,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1.44% 거래량 663,957 전일가 695,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10조 싸들고 삼성행"…중국산 배터리 걷어낸 '벤츠의 선택', 수혜주 더 있다 [주末머니]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반도체 이후 전력기기로 확산되는 관심...AI 인프라 수혜 업종 부각 가 18일 오전9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네 가지 안건이 통과시켰다.
삼성SDI 전영현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재무제표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네 가지 안건을 통과됐다.
우선 '제5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서는 사외이사 4명이 신규로 선임됐다. 사외이사 임기를 6년으로 정한 상법개정안 시행령 개정안이 1월말 즉시 시행되면서 삼성SDI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을 한 번에 교체했다.
삼성SDI 새 사외이사는 권오경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변호사, 박태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최원욱 연세대 경영대 교수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준법감시를 받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성SDI는 인권과 노동 정책 분야 경력이 있는 사외이사·감사위원 2명을 선임하면서 공을 들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면서 삼성SDI는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4인으로 총 7명의 이사진을 유지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보수한도가 지난해와 동일한 190억원으로 결정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90억 원 중 총 37억 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수준에서 보수 한도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하닉 놓쳐도 기회 있다"…목표가 '100만원'...
주주총회에 앞서 삼성SDI는 이날 주주총회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참석한 주주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했다. 삼성SDI는 미리 준비한 마스크 100여장을 주주들에게 나눠줬다. 한 60대 여성 주주는 “올해 선물은 마스크인가요”라고 묻고는 주주총회장으로 입장하기도 했다. 또한 주주들의 건강을 위해 주총장의 좌석을 1m이상 떨어뜨렸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