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5월까지 중단"…"메이저 줄줄이 연기"
마스터스 이어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도 보류, 5개 대회 추가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스터스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까지 연기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18일(한국시간) "최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5월14일 PGA챔피언십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마스터스를 포함해 시즌 초반 2개 메이저 모두 무산된 셈이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지난해 타이틀방어에 성공해 타이거 우즈(미국ㆍ2006년~2007년) 이후 무려 12년 만의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무대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6월 세번째 메이저 US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 1차 예선전을 취소했다. 다음달 21일 한국과 일본, 27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109개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US오픈은 미국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예선전을 치르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메이저가 줄줄이 연기되는 분위기다. USGA는 일단 5월 US아마추어포볼챔피언십을 일정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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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는 지난 13일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1라운드 직후 대회를 전격 중단했고, 19일 밸스파챔피언십, 25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테크놀로지스매치플레이, 4월2일 발레로 텍사스오픈를 모두 취소했다. 이날 4월16일 RBC헤리티지, 23일 취리히클래식, 30일 웰스파고챔피언십, 5월7일 AT&T 바이런넬슨을 추가해 5월 중순으로 휴업 기간이 대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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