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담 건수 90만 건 넘어

"'코로나 블루' 느끼는 청소년들 1388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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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학이 늦어지고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상담 1388을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상담 1388은 365일 24시간 청소년 전문 상담 서비스로 일상적인 고민이나 가출, 폭력 등 심각한 위기 상황까지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익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할 경우 지역변호와 1388를 함께 누르면 되며 #1388로 문자를 보내도 되고 카카오플러스 친구 맺기 후 1:1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또 청소년 스스로 심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우울, 불안 관련 온라인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하면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코로나19 마음방역: 나홀로 슬기로운 실내생활' 홍보를 위해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청소년이나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고 나만의 시간 관리법 또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댓글 작성 후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이 40명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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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 상담 현황은 지난해 90만2294건으로 2018년에 비해 3만 건 늘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은 우울·불안, 충동·분노조절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주로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2월은 지난해에 비해 우울·위축, 강박·불안, 충동조절과 관련한 상담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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