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자체 최초 '공공건축지원센터' 운영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가 미술관, 체육센터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내 설치됐다.
서울시는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기획단계의 전문성 부족, 지원체계 부실로 인한 품질저하 등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 공공건축가 제도 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지정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공공건축물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토대가 되는 초기 단계인 ‘건축기획’ 분야를 전담한다. 시, 자치구,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 검토,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발주방식·디자인 관리 등을 수행한다.
또 합리적인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발주, 기획, 디자인, 유지,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고, 설계비 5000만 원 이상 공공건축사업 건축기획에 대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도 지원한다. DB구축, 관계자 교육 등도 수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전담했던 공공건축물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서울시도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의 특성·현황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토대로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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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공건축물 관련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체계적인 기획업무를 수행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건축물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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