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기초수급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년 이상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목포시는 올해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나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고 목포시 보건소 또는 하당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는 제외다.
시는 지난해에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약 65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약 1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젊은 층에 비해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8∼10배 이상 높고, 발병한 후에도 증상이 장시간 지속하는 대상포진 후신경통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일수록 보다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확보로 발병을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합병증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고, 신경통 등도 다소 줄어들 뿐 아니라 최근 연구에서는 뇌졸중 발생률도 감소시킨다는 것이 학계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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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특히 저소득층은 고가의 비용이 부담스러워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료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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